
민주통합당 중앙당 방문…반대성명 전달
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가 지난 20일과 22일, 2차례에 거쳐 국회와 민주통합당 중앙당사를 찾아 선거구폐지를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반대 성명서를 전달했다.
군의회는 인구하한선을 상회하는 담양·곡성·구례 선거구를 폐지하려고 밀어부치는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에 대하여 “농업과 농촌을 말살하려는 정치적인 만행일 뿐”이라며 “원칙과 기준이 없는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할 경우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민주통합당 지도부에 선거구 유지를 염원하는 5만 담양군민의 뜻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하고 선거구유지에 지도부가 나서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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