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구충곤)는 지난 2일 박준영 도지사, 전남도의회 의원, 관내 각계 유관 기관장 및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서는 전체 수석을 차지한 경찰경호과 김수아씨를 비롯 학과별 수석입학자 20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구충곤 총장은 “도민에게 봉사하는 대학,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창의적인 사고로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전문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배움의 장에서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공동체내에서 룰을 지키는 자유로운 시민과 세계가 하나가 되는 글로벌 시대에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교훈삼아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젊은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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