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양각리 출신인 이은성 전 재경담양군향우회 사무국장이 재경담양읍향우회장에 취임했다.

재경담양읍향우회(회장 이강웅, 총무 박대주)는 지난 3일 서울 삼우웨딩홀에서 채희원 군향우회장, 각 읍면 회장과 임원진, 관내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새로 구성된 재경담양읍향우회 임원진은 이은성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에 국승주씨, 운영위원장에 노우영씨, 부회장에 하연희·박내수·이돈석·박대주·신명자씨, 감사에 박인초·탁상현씨, 여성회장에 서생금씨, 청년회장에 백종완씨, 총무에 박민호씨, 부총무에 김철환씨가 선임됐다.

이날 이임한 이강웅 전 회장과 이돈석 전 읍향우산악회장, 박대주 전 총무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1부 행사가 끝난 뒤 2부행사에는 회원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건배제의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이은성 회장은 “먼 길 마다않고 고향에서 총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상경한 고향 선후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번 총회를 통해 서로의 돈독한 정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고향의 따뜻한 정을 잊지 않고 읍향우회원의 화합과 고향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