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입학생 전학 큰 폭 줄었다
中 입학생 전학 큰 폭 줄었다
  • 마스터
  • 승인 2012.03.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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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7명에서 14명으로…교육환경 개선 한 몫


올해 관내 중학교 입학예정 학생 가운데 14명이 서울 및 광주 등 관외지역으로 전학을 간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관내 7개 중학교에 입학 예정 학생 329명 중 3월에 개학하자마자 타 지역 학교로 옮긴 학생이 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외지역 중학교로 재배정을 받은 14명 중 광주가 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5명은 부모의 직장 관계로 이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9명의 전학 수치는 작년 27명 등 매년 이맘때 20~30명의 학생이 광주로 전학을 간 것을 감안하면 급감한 것으로, 지역인재 유출이라는 지역교육의 큰 과제가 어느정도 해결돼 가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담양군과 교육지원청은 ‘내 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교육청은 공교육의 신뢰회복과 명품담양교육을 위해 담양군으로부터 매년 2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중학교 방과후 드림스쿨, 영재교육원, 영·수 아카데미, 우수학생 호주·중국 국외체험학습, 장학금 지급, 영어교육 강화 인증제 도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기중이나 초등학교 졸업 후 전학을 간 학생들은 좋은 환경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매년 많은 인재들이 유출됐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학부모들이 굳이 자녀를 광주로 전학시키지 않고 학습여건이 개선된 담양에서 교육을 시키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15개 초교(1개분교 포함) 입학생은 총 216명이다.


담양남초교는 76명에서 당초 입학 예정보다 2명 늘어난 78명, 금성초교와 용면초교가 각각1명 늘어난 9명과 3명이 입학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15곳)

▲담양동초 38명 ▲담양남초 78명 ▲담주초 4명 ▲봉산초 5명 ▲봉산초 양지분교 1명 ▲월산초 8명 ▲금성초 9명 ▲무정초 5명 ▲용면초 3명 ▲고서초 20명 ▲창평초 12명 ▲만덕초 8명 ▲남면초 2명 ▲수북초 12명 ▲한재초 16명
△중학교(7곳)
▲담양중 97명 ▲담양여중 95명 ▲한재중 36명 ▲창평중 27명 ▲금성중 9명 ▲수북중 27명 ▲고서중 26명
△고등학교(4곳)
▲담양고 134명 ▲담양공고 155명 ▲창평고 288명 ▲한빛고 75명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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