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실씨가 제12대 창평농협 조합장에 취임했다.
창평농협은 지난 2일 창평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장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농협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2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정원실 조합장은 “민중의 손으로 새로운 정권들이 수립되고 있는 세계적인 변동의 시기에 진정으로 조합원이 주인되는 조합, 진정한 농민이 조합장이 되는 조합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사업창출로 수익증대에 힘써 실익기반 구축과 조합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등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책임있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농협은 축하객들의 양해를 얻어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119포대(500만원상당) 가운데 100포대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담양군에 쾌척하고 19포대는 창평면내 사회복지시설 및 종교단체에 기탁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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