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저를 민주통합당 후보로 뽑아주신 선거인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가와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른 후보를 지지하신 선거인단 여러분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겸손히 일하겠습니다.
한결같이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 함평·영광·장성군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선거구를 잃어 허탈하실 담양군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담양에 도움이 될 일은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와 농어민을 포함한 서민들의 삶이 어렵습니다.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여전히 고통스럽습니다. 지역이 뚜렷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아직은 충분하지 못합니다.
저는 지역과 서민만 생각하며 일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99% 국민은 안중에 없는, 1%만의 정치권력을 바꿔야 합니다. 그 열기를 12월 대선까지 이어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이 그러한 소임을 다하는데, 전남이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4월 11일 총선에서도 기호 2번 민주통합당 이낙연을 선택해 주시기를 지역민 여러분께 간청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정치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깨끗하고 반듯한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지역의 발전, 지역민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저의 경험과 지식과 인맥을 지역과 서민을 위해 모두 쏟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