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면 두장리 출신 허호(52)전 담양중 교감이 지난 1일자 전라남도교육청 중등인사에서 교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월 교장공모제를 통해 곡성중 교장으로 임용된 허 교장은 용면초(36회)와 담양중(28회), 광주 진흥고를 거쳐 전남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3년에 교직에 몸담은 허 교장은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2011년 광양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로 근무했다.
이후 2008년 담양중 교감으로 부임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다 지난 2월 곡성중 교장공모제를 통해 교장에 부임했다.
허 교장은 “가사문학의 고장인 담양의 선비정신과 대나무의 올곧은 기상을 항상 간직하며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면서 “학력 향상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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