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면 출신인 김홍식(54) 재광향우가 지난 1일자 광주시교육청 중등인사에서 교장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봉산면 연동리에서 태어나 봉산초교(38회), 담양중(26회)을 나온 김 교장은 광주로 유학,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김 교장은 지난 1984년 임용고시를 거쳐 광주서석고와 광주고에서 교직에 몸을 담았다.
이후 광주 일신중과 광주제일고 교감으로 재직하다 이번 인사에서 교장으로 승진, 광주 각화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김 교장은 담양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구성된 담양교육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운영위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바른 품성과 지혜를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담양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담교련 회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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