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지난 15일 조합원 자녀 등 관내 학생 60명에게 3천4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30명에게 각 100만원, 다문화가정 5명에게 각 20만원, 농협에서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관내 초·중·고교 15개 학교 25명 학생들에게 360만원 등 60명이다.
박이환 조합장은 “농협의 자체 예산으로 장학금 수여 학생을 늘리기로 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뿐만 아니라 문화가정 자녀, 농협에서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까지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해 장학금 금액을 상향조정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조합원 자녀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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