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장 김동호씨

담양중학교 동문회 결성을 위한 창립 발기인 모임이 지난 23일 담양축협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담양중 1회 졸업생인 전이규 전 문화원장과 신종락씨를 비롯한 70여명의 동문들은 동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동문회 결성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동문회 창립총회를 6월 하순경에 갖기로 하고 동문회 창립까지의 모든 일정은 준비위원회 집행부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창립준비위원회은 △준비위원장에 김동호 전 재경담양군향우회장(11회) △부위원장에 강성남 전 담양군기획실장(18회)·한만순 전 군의원(19회) △사무국장에 설재기 담양군민신문 기획국장(26회) △간사에 박형민(38회)씨가 읶르게 된다.
김동호 창립 준비위원장은 “60여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중심학교인 담양중학교가 개교 66주년을 맞도록 동문들의 구심체 역할을 할 동문회가 결성되지 않은 것이 항상 아쉬웠다”며 “늦게 출범하지만 동문들의 화합과 결집된 역량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창립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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