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2기를 맞는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조합장 설재현)이 조합원 자녀들에게 89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급, 조합원 및 지역민들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은 조합원 자녀중 대학생 11명에 각 70만원, 고등학생 4명에 각 30만원 등 15명에게 8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설재현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매년 900만원을 책정할 계획”이라면서 “젊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동량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 조합장은 또 “출범한지 2년이 채 되지않은 한우조합이 이렇게 성장발전을 하기까지는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용하고 사랑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우협동조합은 유통 및 식육판매 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수익을 환원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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