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경선…“계파 초월 정권창출 적임자”

오는 5월 4일 치러지는 민주통합당의 19대 국회 원내대표 경선에 이낙연(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4선의 이낙연 의원은 지난 19일 당내 주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올해 원내대표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에는 의원들이 계파나 친소보다는 당을 위한 충정과 정권탈환의 염원으로 원내대표를 선택할 것이라 밑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향후 민주통합당의 당면 과제로 첫째 다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둘째 당내의 계파 논쟁을 잠재우고 진정한 통합을 완성해야 하며, 셋째 오랜 당원을 비롯한 전통적 지지 세력을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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