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시부모님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과 담양다문화센터는 언어와 문화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간 갈등을 예방하고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시부모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창평면사무소에서 처음 실시된 ‘찾아가는 시부모님 교육’에는 창평·대덕·고서·남면 등 4개 지역에 사는 20여명의 다문화가정 시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며느리 나라 문화 바로알기와 마음을 여는 대화법 등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조부모의 양육에 대한 세대차이와 부모와의 놀이의 중요성 등 놀이지도를 통한 자녀양육을 돕는 바람직한 시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대전면과 금성면, 담양여성회관 등에서 찾아가는 시부모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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