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장애인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직업능력 배양 및 취업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면허·기술자격증 취득 지원반 △장애인 취미생활·직업능력배양반 △자립생활 체험프로그램 등 3개 분야에 20과목이다.

면허 기술자격증 취득 지원반은 양장과 한복, 웹마스터, 컴퓨터활용능력, 바리스타, 전자출판, 제과 제빵, 운전면허(대형, 특수면허, 중장비) 등 면허와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필기 접수증 사본과 면허 취득후 자격 면허증 사본을 제시하면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 계좌로 송금해 준다.

장애인 취미생활과 직업능력 배양반은 제과 제빵만들기, 비누·주방세제·화장품 만들기, 한지공예, 사물놀이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강동오케익과 양지엔텍 등 전문가에 위탁해 무료로 운영한다.

자립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화초가꾸기와 양봉 등을 담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와 담양군장애인협회, 또는 군청 주민복지실(380-3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