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담 전 담양부군수가 지난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대덕면 장산리 출신으로 광주일고, 전남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담양군 민방위과장과 담양부군수 등 담양에서 15년간 근무했다.
이후 곡성·영광 부군수와 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전남도 예산 담당관을 지냈다.
고인은 공직에서 퇴임한 후 지난 2000년에 실시된 군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바르게살기운동 담양군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지역사회 활동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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