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축구대회 ‘대성황’
선후배축구대회 ‘대성황’
  • 마스터
  • 승인 2012.04.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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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동우회 700명 참가…대사랑·열린·어깨동무 ‘우승’

대사랑동우회가 제34회 선후배 친선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열린동우회가 중년부, 어깨동무동우회가 장년부에서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21~22일 양일간 담양중·고교 운동장에서 지역 선후배와 가족 등 70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펼쳐진 선후배축구대회는 어울림동우회(대회장 장제혁) 주최로 청년부 10개팀, 중년부 8개팀, 장년부 5개팀 등 총 23개 동우회가 출전, 축구를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눴다.


대회결과 10개 동우회가 참가한 청년부 경기는 대사랑동우회(담양중 47회 졸업)가 사우동우회(담양중 45회 졸업)을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려상은 씨밀레·애정동우회가 수상했다.


8개 동우회가 실력을 겨룬 중년부는 열린동우회가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그루터기동우회를 치열한 접전 끝에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백호·한두레 동우회는 장려상을 받았다.
장년부는 어깨동무동우회가 삼일동우회를 접전 끝에 4대3으로 신승, 우승컵에 입맞춤 했다.
팀을 정상으로 이끈 최우수선수로는 장년부 김성연(어깨동무), 중년부 이재진(열린), 청년부 유형채(대사랑)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초반 예선탈락한 팀들을 위해 마련된 족구경기에서는 일우동우회가 1위, 한마음동우회가 2위를 차지해 족구 최강 동우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번외경기로 관심을 모은 여성 승부차기 대회에서는 그루터기동우회가 한두레동우회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어울림동우회 장제혁 대회장은 “34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선후배축구대회가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 선·후배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인정과 훈훈함이 넘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지역민들과 지역선·후배님, 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사우동우회(회장 박은석·담양중 45회 졸업)가 주최한다.

/추연안,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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