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는 제15회 전남도립대학교 체육대회 겸 축제가 오는16~18일 교내 교정에서 열린다.
도립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은철)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천여명의 학생들이 학과별로 연합팀을 구성해 축구, 농구, 줄다리기, 족구 등 7개 종목을 겨루며 학우들간 단합과 우의를 다진다.
또한 실용음악과와 무사모 공연,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각 경기종목별 우승팀과 종합우승팀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공연 무대에서는 댄스/랩/락 공연을 펼치며 도립대학 최고의 가수를 뽑는 학생 장기자랑이 열린다.
특히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기 가비엔제이와 포맨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자리를 가득 메운 재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인기곡을 선사한다.
박은철 회장은 “1천여명의 학우들이 젊음의 정열과 끼를 발산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준비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