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 300만원
매점운영자, 100만원
담주영농법인 100만원
읍 자치위, 100만원
매점운영자, 100만원
담주영농법인 100만원
읍 자치위, 100만원




담양대나무축제 참여자들의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축제장 노천카페와 간이편의점의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인재육성을 위해 내놓았다.
여성단체협의회 김애숙 회장과 임원들은 이날 담양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추성경기장 입구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이윤주씨는 지난 10일 담양군을 찾아 2006년 대나무축제때부터 7년째 100만원씩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축제로 인해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에앞서 지난 9일에는 대나무축제에 참여했던 담주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락)과 담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용만)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담주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나무축제장에서 대나무 맥주와 죽순소시지를 시음·판매 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답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읍 시가지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앙공원에서 주막을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했던 주인공들이 수익금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등 진정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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