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리향우, 부성기업 도움

무정 동산리 3구(이장 여운복)는 지난 13일 마을회관에서 주민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마을주민 70여명은 돼지고기와 떡,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주민잔치는 재경동산리향우회(회장 송명진)와 부성기업(대표 이광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기탁한 예산으로 마련됐다.
송명진 재경동산리향우회장은 “고향 주민과 발전을 위해 작은 성의를 표시했을 뿐인데,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기뻐했다.
여운복 이장은 “송명진 회장 및 회원, 그리고 부성기업 이광연 사장의 도움으로 마을주민과 어른들을 모시고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고마워한 뒤 “주민들의 화합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5월에 위안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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