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담채’, 300인분 음식 대접
한식당 ‘담채’, 300인분 음식 대접
  • 마스터
  • 승인 2012.05.3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읍 7개리 팔순위안잔치

한식당 ‘담채’가 마련한 위안잔치에 초청받은 담양읍 7개리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살면서 평생 하고 싶었던 일이었고 그래서 어르신만이 아니라 오신 분들 모두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통해 기뻐하셔서 행복해요.”


담양읍 삼다리에 위치한 한식당 ‘담채’가 담양읍 7개리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잔치를 열었다.


담채의 공동대표인 신성원·이명숙 부부는 지난 20일 가산·삼다·삼만·양각·운교·강쟁·만성 등 7개마을에서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과 담채를 찾은 일반 손님들에게까지 정성껏 준비한 300인분의 음식을 대접했다.


또 각설이 공연과 신성원 사장의 지인들이 출연해 노래공연과 색소폰을 연주,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담채의 어른을 공경하는 행사에 담양읍사무소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출근해 일손을 보탰다.


양각리 부녀회에서도 담채와 함께 음식을 준비했고, 담양여중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음식을 나르는 등 위안잔치를 거들었다.


또 월드컵 16강 대표막걸리인 대대포를 생산하는 삼다리주조장에서 막걸리를, 유황오리를 판매하는 ‘시골과 도시’에서 유황오리를 협찬했다.


신성원·이명숙 부부는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게 평소 소원이었다”며 “잔치를 준비하는데도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