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숲연합사업단(회장 공기석)은 지난 25일 무정면 성도리에 위치한 선별장에서 2012년 수출원예 전문 최우수단지 지정에 따른 자축연 행사 및 회원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형식 군수, 김상태 무정농협 조합장, 사업단 관계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155개 수출원예전문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에 선정돼 이를 자축하고자 마련됐다.
공 회장은 “대숲연합사업단은 그 동안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며 다년간 익혀온 기술을 활용해 질 좋고 맛 좋은 토마토 생산에 주력했으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상생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선진 농업인으로서 보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연구에 매진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식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 수출원예 전문 예비단지를 거쳐 올해 1월 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되는 쾌거에 이어 같은 해에 ‘최우수 단지’ 평가를 받은 대숲연합사업단은 지난해 62농가가 40ha면적의 자동화하우스에서 멜론과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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