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신우FC가 제8회 담양FC컵 정상에 올랐다.
무정FC는 지난 27일 남산·한울·여명·금성·창평·무정·용면·수북·봉산·OB·장성중앙FC·광주월드 등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담양중·고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수북축구우정회를 누르고 우승과 함께 7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2위인 수북축구우정회는 40만원, 3위인 광주월드팀은 1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3개팀으로 조를 나눠 예선리그를 치러 무정신우FC, 수북축구우정회, 광주월드, 용면추성FC 등 4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한편 담양FC(회장 조용훈)는 개회식 행사에서 유소년 축구선수인 담양출신 장석우(순천고), 김재근(숭의고)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클럽발전에 공이 많은 송희송·김성수 회원을 표창했다.
/김정주 기자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