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상생발전 모델 만들자”
“상호협력 상생발전 모델 만들자”
  • 마스터
  • 승인 2012.05.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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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담양·화순·장성 4개 시·군 공동발전 협약


김양수 장성군수, 임성훈 나주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홍이식 화순군수(왼쪽부터)가 공동 발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주시와 담양 및 화순, 장성 등 광주광역시 근교 4개 지자체가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임성훈 나주시장과 최형식 담양군수, 김양수 장성군수, 홍이식 화순군수 등 4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22일 나주시청에서 ‘4개 시·군 공동발전 협약식’을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4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지리적 근접성과 생활권 측면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광주시 근교의 지자체들이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들 단체장들은 협약을 통해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친환경 농·축·특산물에 대한 마케팅과 관광축제 등에 대해 공동 홍보활동을 벌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상호협력을 긴밀하게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환영인사에서 “광주광역시라는 거대시장을 곁에 둔 4개 지자체는 도농상생의 필요성과 가능성, 실천방안을 고민해서 각각의 실정에 맞는 협동모델을 만들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는 물론 그린벨트 해제 등의 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광주를 둘러싸고 있는 4개 시·군이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드는데 출발점으로 삼자”고 협약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인근 지자체들이 그린벨트 때문에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는 문제 등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응에 나서서 합리적인 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영산강과 혁신도시, 무등산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과 수질문제 등 현안을 놓고 분야별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데 공동대응하자”고 말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공동으로 전개한다면 다양한 품목에서 좋은 제품을 선보여 농가소득과 친환경농산물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대응 노력을 촉구했다.
4개 시·군 단체장들은 그동안 교통망 구성과 농촌관광, 미래생태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발전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들은 향후 운영규약을 마련해 의회의 의결을 얻어 광역행정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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