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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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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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처님 오신날, 50여 사찰 봉축법요식
불자들 봉축법회·제등행렬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8일 관내 50여개 사찰에서 찬불가와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기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법요식은 향·등·꽃·과일·차·쌀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불가의 3보인 불·법·승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 보현행원가·반야심경 봉독, 헌화, 봉축사, 발원문 낭독, 아기 부처님을 물에 씻기는 관불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사찰이 마련한 산채음식을 맛보며 부처님의 자비와 풍요로움을 함께 나눴다.


이에 앞선 25일 관내 사암 스님들과 불자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밝히는 연등을 들고 문화회관~읍 중앙로를 따라 행진했다.


행렬에 참가한 불자들은 화심사에서 3개월의 정성을 들여 제작한 대형 용 조형물을 앞세우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했다.


화심사 진덕 스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실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세상 어두운 골짜기마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환한 등불이 밝혀져 군민들의 화합과 평안을 돌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21일에는 관내 사암스님들과 불자들이 문화회관에서 봉축대법회 및 사부대중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법요식 및 한마당에 참여한 불자들은 조계종 전 포교원장인 암도 큰스님의 법어를 경청한 후 사찰별로 신자들이 무대에 나와 노래와 춤솜씨를 뽐냈다.


담양사암연합회장 정보스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실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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