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 특수교사 연찬회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 특수(통합)학급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의 전문성 제고 및 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
정기권 교육장은 “선생님의 조그만 관심과 사랑이 장애학생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일반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김순애 장학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장애인이 긍정적 사고를 갖고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작은 미소, 따뜻한 손길로 우리 교사가 도와주어야 하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통합교육 현장을 위해서는 특수학급 교사와 통합학급 교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북초병설유치원 정경자 선생은 “통합학급 교사로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학교 현장에 돌아가면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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