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서농협(조합장 조임진)은 10일부터 품질 좋은 매실을 본격 출하한다.
고서농협은 매실재배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담양매실연구회(회장 강인구)와 함께 매실공동선별장을 운영, 농축액(액기스)·매실주·장아찌·음료 등 다양한 가공품을 소비자들에 판매할 예정이다.
조임진 조합장은 “85농가가 70ha의 면적에서 연간 500톤을 생산하는 담양매실은 광양 등 주산지의 명성과 출하 시기가 10여일이 늦어 품질이 매우 우수한데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고서농협이 담양군의 지원을 받아 매실공동선별장을 운영함으로써 매실재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실구입에 대한 문의는 고서농협(061-382-3509, 3601)0 또는 남면지점(061-382-13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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