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삼다리에 위치한 죽향도가(대표 권재헌)에서 생산하는 ‘대대포’ 막걸리가 전라남도 지정 ‘6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됐다.
대대포는 100% 유기농쌀과 토종벌꿀을 자연 발효시켜 빚은 고급 생막걸리로 쌀의 아밀로스를 최적화시켜 향미가 살아있는 등 막걸리 애주가들로부터 청량감과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죽향도가는 올해 정부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향상에 주력해 국내외 전통술 평가에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월드컵 막걸리 프로젝트 16강 막걸리’로 선정됐으며 이듬해에는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대포막걸리는 관내는 물론 광주 영암마트를 비롯 서울·김해 봉화마을 등 전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전통술의 우수성을 홍보해 대중적 소비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4월부터 절기별 특성과 지역축제 등 월별 테마에 적합한 전통술을 ‘이달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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