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 문화의집 바퀴달린학교 소속 초등학생들이 지난 2일 수북면 궁산리 친환경 쌀단지에서 모내기를 하는 생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봄소풍의 일환으로 모내기 체험에 나선 이들은 손모심기, 모판 준비, 모 뜨기, 못 줄 잡기와 논둑 흙그림 그리기, 풍년을 기원하는 풍악과 춤사위를 했으며l 특히 논주인이 준비한 못밥과 새참을 먹으며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모판준비, 모뜨기, 모내기 등을 하면서 밥 한그릇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농민들의 땅방울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퀴달린학교는 노작을 하면서 배우는 학교로 일과 놀이를 병행하며 경험중심으로 이끄는 창의예술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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