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서면 산덕리에 소재한 무산건설 박재봉 대표는 창고에서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김모(47·여·대덕면 문학리)씨의 집을 보수해줬다.
어린시절 소아마비 증세로 오른쪽 팔다리를 못쓰는 반신불수의 장애인으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김씨는 보수할 여력이 없어 오랫동안 방치된 창고에서 살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 대표가 최근 대덕면 문학리에서 주택신축을 하면서 노후화되고 흉물스러운 창고 보수를 위해 사비 200만원을 들여 내․외부 미장공사와 창문 및 출입문 교체 등 거처를 새단장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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