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녹원 앞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작은 음악회’를 해온 신성원씨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읍에서 음식점 ‘담채’를 운영하고 있는 신성원씨가 지난 8일 최형식 군수를 찾아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300만원의 성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신 씨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도 매주 ‘사랑의 이웃돕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틈틈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신씨는 지난달 20일 담양읍 15개 마을 80세 이상 어르신 150여명을 본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초청, 중식을 제공하는 노인위안잔치를 벌였다.
신씨는 “앞으로도 이웃돕기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