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가 기초노령연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지붕을 수리해줬다.
담양지사 직원 30여명은 지난 12일 슬레이트 지붕의 노후화로 비만 오면 천정에서 비가 새는 양모(71)씨의 집을 찾아 지붕을 개량해주는 등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다솜둥지재단의 농어촌주택 고쳐주기 일환으로 실시됐다.
나병선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경영을 최우선 가치를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화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수리하거나 새로운 집을 짓는 등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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