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빈·김진용 은상, 채상원 장려상
박봉점 특선, 이종필·김미선 입선
임경빈作 ‘죽향 대나무다기’
전라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공예품 대전에서 담양 공예작가들의 6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담양 공예작가들은 최근 전남도가 실시한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 2점, 장려상 1점, 특선 1점, 입선 2점 등 6개 작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내 공예작가의 입상작을 보면 공예분야에서 △임경빈씨가 출품한 ‘죽향 대나무다기’(목칠)가 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채상원씨의 ‘국화무늬’가 장려상 △박봉점씨의 ‘우리가락 지호장구’가 특선 △이종필의 ‘자유’가 입선을 차지했다.
관광기념품 분야에서는 △김진용씨의 ‘성묘용 제기와 함’이 은상 △김미선씨의 ‘명품차시’가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입상된 공예품들은 지난 7~10일까지 전남목공예센터 억불대에 전시됐으며 오는 8월 실시되는 전국대회의 출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 입상작에 대해서는 상품개발, 생산 장려금 지원 및 융자,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전남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공예품 55점, 관광기념품 53점 등 총 108점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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