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153건, 인명 2, 재산 12억 손실
올들어 담양소방서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153건의 화재가 발생, 2명의 인명피해와 11억8천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전년동기 대비 화재건수 25건(20%), 인명피해 2명(100%), 재산피해 4억8천만여원(70%)이 증가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92건으로 60%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 32건, 기계적원인 13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축사 등)에서 34건, 공장 32건, 주택 3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시간대는 오후 1시∼오후 3시 사이에 30건이 발생 20%를 차지했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24건(16%)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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