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허승업 담양책임 위원은 허동건군과 서화영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 허승업 담양책임 위원은 지난 20일 담양군지부 사무실에서 지역 청소년인 담양고 1학년 허동건 군과 창평고 1학년 서화영 양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난 1982년 설립 당시부터 20여 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광주전남고등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광주전남발전협의회 설립 초기에는 담양군에는 장학금 지원대상이 없었으나 담양 출신 허승업씨가 협의회 위원을 맡아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10년 넘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메신저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허 위원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담양지역 회원 확충을 통해 지부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보다 많은 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