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제227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기에서는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승인을 비롯 소관 상임위별로 해당 실과별 과장들로부터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자치행정위원회는 ▲9일 지속가능경영기획실, 주민복지과, 문화체육과, 관광레저과 ▲10일 자치행정과, 민원봉사과, 세무회계과, 보건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산업건설위원회는 ▲9일 친환경농산유통과, 지역경제과, 녹색환경과, 도시디자인과, 녹지과▲10일 건설방재과, 투자유치단, 농업기술센터, 대나무자원연구소, 상하수도사업소 등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군의회는 또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안, 담양군 수입증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전정철 의장은 “불요불급한 곳에 예산이 사용되는 일은 없는지, 주요 업무들은 계획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지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