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도 특전부사관 지원 가능”

제11공수특전여단은 특전부사관 모집 및 나라사랑 마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남·광주지역 고등학교장 초청행사를 가졌다.
여단은 전남·광주지역의 고등학교 교장들과 부장급 교사, 장학관 등 32명을 초청해 국방인재 발굴을 위한 특전부사관 모집홍보와 나라사랑 마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는 부대소개와 함께 안보동영상 시청 후 나라사랑 마음교육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 특전부사관 모집 설명회로 진행됐다.
개선된 부사관 선발 제도는 11년도부터 기존의 지원자격인 ‘고등학교 졸업자’에서 ‘졸업예정자’로 변경,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설명회에는 광주교육청 장학관과 취업지원팀장도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내 고교생들에게 특전부사관이 직업으로서의 비전과 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을 동시에 부여해 줄 수 있는 이상적 진로라는 것에 공감했다.
김성진(준장) 여단장은 “교장단 초청행사는 미래의 국방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되어 강하고 능력있는 특전부대를 육성할 수 있는 예매티켓을 발급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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