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연루·음주운전…간부들 구설수
담양경찰서가 A과장이 폭행사건에 연루되는 등 최근 잇따른 구설수로 근무기강이 해이해진 것은 아니냐는 지적을 사고 있다.
A과장은 지난 9일 새벽 광주 서구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입건됐다.
경찰조사에서 이 여성은 “A과장으로부터 머리채를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과장은 “1년 전 우연히 알게 된 여성으로 오랜만에 전화가 걸려와 ‘만나자’고 해 나간 자리였다”며 “이미 만취상태로 몸을 가누지 못하기에 ‘그만 귀가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화를 내기에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접촉은 있었지만 폭행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B간부는 지난 6월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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