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도의원(담양 1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마이스산업이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통과돼 제정 발표됐다.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지칭하는 말로써, 2009년 1월 정부에서 지정한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선정된 산업이다.
전남도는 아직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를 위한 컨벤션센터가 건립돼 있지 않으나 여수 엑스포시설, 영암 현대호텔, 여수 디오션리조트 등의 기존 시설을 활용하면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 추진을 독려하고자 제정했다.
마이스 산업 조례에는 △숙박, 교통 및 관광 편의시설 등의 확충과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 △5년마다 전라남도 마이스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수요조사,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지원 협의회 설치 △관련 업무 수행 전담기구 설치 및 운영 경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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