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8일 수확을 개시한 고서면 들녘의 포도밭에는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자랑하는 ‘고서포도’가 짙은 보랏빛을 띠며 익어가고 있다.
고서포도는 기후와 토질이 포도재배에 적지로 알려진 고서면과 남면 106농가가 60여㏊의 비가림 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해 1천여톤이 생산됐다.
특히 고서면과 남면은 지역 자체가 청정지역인데다 12농가가 무농약 재배에 성공하면서 고품질 포도생산지로 전국에 이름이 높다. 사진은 포도를 수확하는 고서포도작목반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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