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현(54) 전 담양군의원이 제17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서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작품은 서법의 기본 틀에서 조금은 벗어나 고법을 중시한 창작으로, 시종일관 한결같은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매우 숙련된 일필휘지의 필력을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8월18일 순천시문예회관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4박5일의 중국 문자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담양군의회 의원과 담양군농민회 회장, 담양예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규현 작가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 전남도전과 광주시전 및 5·18휘호대회 특선을 비롯 지난해 고창에서 열린 동백서화대전 우수상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도서예협회가 주관하고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월간서예가 후원했으며 입상작은 오는 8월17일~23일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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