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위를 거닐며 시골정취에 ‘흠뻑’
연꽃 위를 거닐며 시골정취에 ‘흠뻑’
  • 마스터
  • 승인 2012.08.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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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시목마을, 연꽃연못에 구름다리 조성

‘유기농 단감’으로 유명한 대덕면 시목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연꽃이 활짝 핀 연못 위를 거닐며 시골정취에 빠져들고 있다.

대덕면(면장 염성렬)은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면 시목마을에 있는 연꽃연못에 구름다리와 편의시설을 설치,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생태 쉼터로 조성했다.

이번에 완공된 구름다리는 단순히 연못가를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연못을 가로지르도록 설계, 연꽃을 비롯한 각종 수생식물과 개구리·소금쟁이 등 다양한 생물종들을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주변에 물레방아를 설치해 시골의 정취를 더하며 활짝 핀 연꽃과 물레방아를 한 앵글에 담을 수 있는 포토포인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꽃연못 주변으로 팔각정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목마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친환경 쉼터이자 생태학습장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박순선 시목마을 사무장은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할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도 수시로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체험장 주면에 식물터널을 만들어 주민과 체험객들에게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 시목마을은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담양군의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태둠벙과 연꽃연못을 조성했다. 또한 모내기체험을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 단감 따기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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