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31~6월2일…남여 56개팀 출전

김종수 회장
제9회 전라남도지사기 전국 남녀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내년에 담양에서 열린다.
전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담양군축구연합회(회장 김종수)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청년부 28개팀과 장년부 18개팀, 여자부 10개팀 등 모두 56개팀에서 2천여명(선수 1천400여명, 시군 임원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년부는 30대 2명, 40대 초반 4명, 40대 후반 5명으로 팀을 짜야 하며, 장년부는 50대 초반 5명과 50대 후반 6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해야 한다.
대회는 담양군종합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5월31일~6월2일 3일간 진행되며 상위 입상팀에는 소정의 상품과 상금이 지급된다.
담양군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우리 군을 비롯 진도, 해남, 고흥, 순천이 유치경쟁을 벌인 가운데 전남연합회 임시이사회에서 담양개최가 확정됐다”며 “도민 건강증진과 전남생활체육 축구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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