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담양종합체육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3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오는 9월 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와 담양군다문화가족연합회(회장 이강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의식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한 만남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또 팀을 구성한 파도타기, 지네발 릴레이, 깃발 뽑기 등 ‘모두 다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와 배드민턴 경기, 평소 연습한 노래와 춤실력을 선보이는 가족 장기자랑대회가 열린다.
또 식전행사로 자녀댄스팀 공연에 이어 필리핀·베트남 등 각국의 전통댄스, 난타공연이 선보이며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는 결혼 이주여성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이강호 회장은 “관내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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