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추성경기장

광주·전남·전북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오는 9월 7일 추성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대나무기 호남 게이트볼대회에는 관내 15팀 100명과 광주·전남·전북 각 지역을 대표하는 49개팀 400여명 등 총 66개팀 500여명이 출전한다.
경기방식은 예선에서 6개팀이 코드별로 A·B파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예선전 상위 22개팀이 본선에 올라 결승토너먼트전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60만원이 수여되고, 준우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장려상 4팀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송희철)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통합합체육회가 후원한다.
송희철 연합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생활체육인 게이트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회원들간에 우의는 물론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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