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국씨장파동악문중에서 담양장학회에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담양국씨장파동악문중 국영종 대표와 국승근 담양국씨 종친회장 등 일행이 지난달 29일 최형식 군수를 찾아 전달한 장학금은 월산면 화방리 일원에 추진 중인 4대강(홍수조절지)사업의 조성지로 편입된 국씨문중 재각의 보상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 대표는 “문중의 소중함 만큼이나 지역의 꿈과 희망인 인재육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우수한 미래의 일꾼으로 자라는데 우리 문중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주)금성환경산업의 방주환 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2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