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 가족부장관상, 한재중 도교육감상
담양공고 가족부장관상, 한재중 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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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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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소년밴드 경연대회


담양공고 보컬밴드팀 ‘비상’이 지난 8일 목포시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3회 전남 청소년밴드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대회에 출전한 한재중학교 6인조 보컬그룹 ‘대일밴드’는 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락 페스티발을 겸한 방과후 학교 밴드부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전남도내 13~18세 중고생·청소년 35개팀 200명이 순천예선에 참가해 고등부 12개, 중등부 3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담양공고 비상(지도강사 허승옥)은 결선에서 간결한 락풍으로 자체 편곡한 락그룹 시나위의 ‘크게 라다오를 켜고’를 연주했다.
특히 방학기간 중 기숙사 생활을 하는 멤버들은 대회를 위해 학교와 광주에 있는 음악실을 오가며 하루 3시간씩 연습했다.
허승옥 지도강사는 “주축멤버인 3학년생들이 1학년 때 취미로 시작한 것이 방과후 동아리로 발전됐다”며 “3학년생들은 왠만한 대학교 스쿨밴드 수준의 연주와 보컬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중의 대일밴드(지도강사 심인식)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대회성격에 맞게 락풍으로 편곡해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한재중은 적은 학생수와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의 전폭적인 배려속에 단원들이 연습에 열중, 뛰어난 성과를 거둬 의미를 더했다.
심인식 지도강사는 “1학년 멤버의 연습기간이 7개월에 불과한데도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3학년생들은 성인 그룹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스윙이나 홍키통키 리듬을 연주해내는 실력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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