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정철 담양군의회 의장, 최형식 담양군수, 이기원 계룡시장, 이재원 계룡시의회 의장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도약하는 아름다운 도시’ 충남 계룡시와 공동발전 및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담양군은 지난 20일 충남 계룡시청 회의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와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한 전정철 담양군의회 의장과 이재원 계룡시의회 의장 및 공무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두 자치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교육, 산업, 관광 등 각 분야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주민 편의증진과 각종 축제 등 친선도모와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이해를 함께하는 사업에 대해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늘 푸른 미래를 꿈꾸며 행복을 나누는 국방 모범 도시, 시민 모두가 잘 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충남 계룡시’와 함께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동번영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남도웰빙 일번지로 자리매김한 죽녹원을 비롯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자원이 풍부한 담양군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두 도시가 상생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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