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서 ‘담양 명품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용산구청의 사전 택배주문 직거래 판매를 시작으로 서울광장과 의정부시, 성북구청, 동작구, 정부종합청사를 순회하며 ‘추석맞이 담양명품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가졌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영산강 시원의 청정자연에서 지역농업인들이 정성으로 수확한 햅쌀을 비롯 한과와 정통장류, 집장, 추성주, 죽력 김, 죽력 소금, 대나무 분말과 죽숙추출물에 재운 대잎선 죽고등어, 떡갈비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5% 저렴하게 판매했다.
군은 또 이번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도?농간 자연스런 소통과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어울림 마당으로 운영,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맛과 멋을 한껏 알렸다.
한편 군은 추석연휴인 10월 1일 죽녹원을 찾은 출향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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