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덕 무월마을서 잤다
안철수, 대덕 무월마을서 잤다
  • 마스터
  • 승인 2012.10.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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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수행원·기자단 등 70여명과 민박체험

호남 민심잡기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전남도내 대표적인 녹색농촌 체험마을인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하룻밤을 쉬었다.


호남 방문을 통해 대중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 안철수 후보는 첫 날 여수, 순천, 목포 일정을 소화한 뒤 시내 호텔이 아닌 무월마을을 휴식처로 선택했다.


안철수 후보가 무월마을을 방문하게 된 것은 안 후보와 함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수행원들과 기자들에게 시내 호텔이 아닌 정겨운 농촌생활과 정갈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


안 후보의 무월마을 방문은 무월마을에서 민박한 경험이 있는 캠프 관계자의 추천에 따른 것으로 한적한 산골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한옥마을인 무월마을이 시골 농가에서 쉬고 가길 원하는 안철수 후보의 의중과 맞아 떨어진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날 무월마을 주민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을회관 앞에 나와 안 후보를 비롯 수행원 및 기자단 등 67명의 대규모 손님을 1시간여를 기다리는 등 안 후보 일행을 따뜻하게 영접했다.
특히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스마트폰으로 안철수 후보와 인증사진을 찍고 안 후보의 친필 사인을 받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계현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마을을 찾아 주신 안철수 후보가 너무 고맙다”며 “평안한 휴식을 취하시고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옥 무월마을 사무장은 “안 후보의 방문이 알려지자 많은 분들이 막걸리와 홍어, 음식 등을 보내주셨다”며 “숙박한 기자들이나 수행원들께서도 호텔보다 편안하고 시골 아주머니들이 직접 요리한 맛깔스런 음식에 만족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다음날 오전 9시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특강을 위해 광주 조선대학교로 출발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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