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군민 자전거 라이딩 ‘성료

자전거동호회원과 주민들이 영산강자전거길에서 자전거라이딩을 하고 있다.
담양군이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통한 자전거 레저문화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군민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군자전거연합회(회장 조상철)의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담양댐에서부터 광주시 용산교까지 담양 관내 32㎞에 달하는 죽향고을 자전거길 완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자전거동호회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은 주제인 ‘대나무골의 맑은 바람, 영산강을 휘감다’에 어울리게 추성경기장을 출발해 관방제림, 영산강 백진공원, 용천 합류지점, 강쟁리 자전거길 쉼터를 거쳐 다시 추성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20㎞ 코스로 깊어가는 가을을 즐겼다.
또한 자원봉사단체인 담양군자전거길 지킴이단 50여명이 발대식을 갖고 아름답고 안전한 자전거길 유지?관리는 물론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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